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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환우회(무지개)는 함께 LG디스플레이 파주 러닝센터에서 제14회 소아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LG디스플레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 러닝센터를 비롯한 행사장소를 제공해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 등 120여명이 투병 의지를 다졌다.소아 류마티스 환우회 무지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 류마티스 전문가 김광남 교수에게 치료받는 환우들과 보호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무지개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진료실에서 나누지 못한 류마티스에 대한 정확한 질환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환아 및 보호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무지개 여름캠프에서는 명지병원 김광남 교수가 특강을 통해 슬기로운 질환 극복법과 환아 관리법,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에 자세히 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또한 소아재활(재활의학과 김아람 교수), 치아건강(돌고래치과 하종철 센터장), IN SOLE 교육(한서대 의료복지공학과 구도영 교수), 엠브렐주사 교육(소아병동 이은애 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오랜 치료와 투약으로 지친 환아 및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미술치료와 영상감상, 매직쇼, 타악기 체험 및 음악회, 보드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김광남 교수는 "이번 캠프의 목적은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하나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질환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관리법을 터득해 소아 류마티스를 이겨내는 것"이라며 "비 갠 하늘 사이로 무지개가 떠오르는 것처럼 환아와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캠프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10:32:53병·의원

명지병원,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페스티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9일 병원 대강당과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등에서 소아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페스티벌을 개최한다.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무지개페스티벌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이들 부모들이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나아가 투병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무지개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 류마티스 전문 진료 의사인 김광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강의와 재활교육, 엠브렐주사교육, 예술치유 등으로 진행된다.또 환아 및 부모들이 함께하는 풍선아트, 영화 관람,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김광남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치료를 해도 대개 수년 혹은 10여 년을 치료해야 되는 만성질환"이라며 "이번 무지개 페스티벌은 치료받고 있는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우와 가족 치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지개 모임은 소아 류마티스 환자와 보호자 가족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해 만든 환우회 형식의 자조 모임으로 매년 연초에는 정기총회, 여름에는 무지개 캠프, 가을에는 무지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0-24 11:51:38병·의원

AZ-화이자 백신 모두 맞은 의료진…항체 반응 차이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 5차 대유행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에 대한 직접적 효능 비교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백신 우선 순위에 따라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된 의료진의 경우 AZ와 화이자 모두를 맞았다는 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를 통해 직접 비교를 시도한 것. 결과적으로 다른 연구들과 달리 항S 항체 역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중화항체 양성률에서는 화이자가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간의 직접적인 효능 비교 분석 연구가 나왔다. 29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에 대한 항체 역가와 중화항체 양성률을 전향적으로 직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doi.org/10.3346/jkms.2021.36.e311). AZ 백신(ChAdOx1)과 화이자 백신(BNT162b2)은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됐으며 현재 가장 많은 국민들이 접종을 받은 백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하지만 두 백신의 보호 효과와 항체 반응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엇갈린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혼란이 여전한 것도 사실. 접종의 시급성으로 인해 잘 설계된 전향적 연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명지병원 소아과 김광남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설계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의료진의 경우 AZ 1, 2차. AZ-화이자 교차접종, 화이자 1, 2차 등 다양한 형태로 백신을 접종한 유일한 직군인데다 전향적인 추적 관찰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이를 통해 효능에 대한 직접적 비교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AZ 백신을 접종한 의료진 205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끝난 뒤 4, 8주 후 또한 2차 접종 후 2주 후에 연이어 항체를 측정했다. 또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104명에 대해서도 1차 접종 후 3주 후, 2차 접종 후 2주 후에 항체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 백신 모두 2차 접종을 끝낸 경우 항 S항체(anti-spike protein receptor binding domain antibody)에 대해 100%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항 S항체의 생성 효과는 두 백신간에 차이가 없었다는 의미다. 중화항체 양성률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했을 경우 AZ 백신을 맞은 의료진은 98%가 중화항체 양성률을 보였으며 화이자를 맞은 의료진은 10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항체의 질적 측면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항체의 억제율을 뜻하는 SIR(signal inhibition rate)을 비교하자 AZ 백신은 85%, 화이자 백신은 95.8%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항 S항체의 중앙값도 일정 부분 차이가 나타났다. AZ 백신을 맞은 의료진의 중앙값은 1020U/mL을 기록했지만 화이자 백신의 경우 2360U/mL로 두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 이유다. AZ와 화이자 백신 모두 S 항체 양성률은 100%를 기록했지만 중화항체 SIR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특히 백신에 따른 성별, 연령별 효과 차이를 대조해 보여주는 첫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나온 첫번째 리얼월드데이터다. 결과적으로 AZ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을 끝낸 뒤 성별로 항 S항체 역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중화항체의 SIR은 여성이 85.7%, 남성이 77.7%로 여성이 유의하게 높게 유지됐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성별간에 어떤 부분에서도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차 접종을 마쳤을 시 항 S항체 역가나 중화항체 SIR에 성별 차이는 전무했다. 연령별로도 차이는 분명했다. 54세 이하와 55세 이상으로 분류해 비교한 결과 두 백신 모두 2차 접종을 마쳤을때 중화항체 SIR은 54세 이하가 85.4%, 55세 이상이 75.6%로 연령이 증가하는데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간에 S 항체 역가와 중화항체 SIR을 직접 비교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효능을 대조한 국내 최초의 결과"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접종 후 항체 반응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접종 전략 수립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효능에 대한 실제적 데이터는 백신 정책의 필수적 요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접종 대상 인구의 백신 정책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30 05:45:57학술

명지병원, 코로나 백신 개발 위한 연구소 출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 백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J백신 연구소를 출범했다. 또한 이에 맞춰 코로나 백신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MJ백신연구소에는 명지병원 백신 접종 TFT 단장을 맡아 백신 접종과 연구를 총괄해 온 김광남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간연구소장과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최초 간염백신 개발을 주도했던 이효석 교수, 대한감염학회장을 역임한 최강원 교수 등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및 감염내과 교수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가인 박상철 연구교수(명지병원 AIR연구소),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 교수진 등 다학제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백신 R&D 전략을 짜게 된다. 이왕준 이사장은 "MJ 백신연구소는 우선적으로 병원 내 임상 연구소로서의 강점을 활용하면서도 향후 여러 기업 및 연구기관과 즉각적으로 협력해 mRNA 백신 등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도입 정착시키는데 선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는 연구소 출범에 맞춰 제1회 백신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강유민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지속기간 연구(조동호 감염내과 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김광남 MJ백신연구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지속기간을 알아보기 위한 후속 연구 발표와 함께 mRNA 백신의 개발과 생산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만간 후속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8-12 10:53:08병·의원

소아 류마티스 전문의 김광남 교수 명지병원에 새둥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최초의 소아 류머티스 전문의인 김광남 교수가 10월부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 김광남 교수는 그동안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전국의 소아 류마티스 질환 환아들을 진료하며 환아와 부모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던 명의로 꼽힌다. 김광남 교수는 지난 8월 한림대 의대를 퇴임하고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에 합류를 결정했으며 향후 소아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남 교수는 한림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46세인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CHMC(Children Hospital Medical Center) in Cincinnati, Ohio에서 소아 류마티스학을 연수하고 돌아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전문 진료분야로 한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김 교수는 사회, 제도적으로 소외된 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보호자 가족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07년에 만든 환우회 무지개 캠프'를 운영해 왔다. 김 교수는 이를 명지병원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남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치료를 해도 대개 수년 혹은 10여 년을 치료해야 되는 만성질환"이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어 꾀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큰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16세 이하의 자녀들이 무릎이나 손목, 손가락, 팔목, 팔꿈치 등이 아프다고 하면 대게는 성장통이겠거니하고 대수롭게 않게 여기지만 부종, 열감, 하지의 연약함, 절룩거림, 보행 거부 통증, 경직 등의 증상을 보이면 소아 특발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15일 류마티스 전문진료센터와 소아 류마티스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2019-10-01 09:31:49병·의원

"메낙트라, 혈청전환율·내약성·안전성 모두 만족"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19일 수막구균성 백신 '메낙트라'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 및 메낙트라의 주요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대표. 간담회에 앞서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대표는 "40년이 넘는 수막구균 백신 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세계 1위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인 메낙트라가 국내 영유아는 물론 넓은 연령층에서 접종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선도기업으로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 예방 캠페인과 메낙트라와 같은 혁신적 백신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촌성심병원 김광남 교수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적극적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남 교수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치명적이어서 진단과 치료에 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감염 환자의 약 11~19% 환자에서 영구적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군 55만명을 기준으로 10만명당 2명에게 발생하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없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메낙트라의 국내 시판 허가의 기반이 된 만 11세~55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와 생후 9개월~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만 2세~10세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메낙트라 국내 임상시험의 일차 목적은 메낙트라 1회 접종 28일 뒤 A, C, Y, W-135 4개 혈청형에 대한 혈청전환율이 60%를 초과함을 입증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차 목적은 백신 1회 투여 후 28일에 A, C, Y, W-135에 대한 혈청전환율이 Tdap(아다셀)에 비해 우월함을 입증하는 것이었고 메낙트라 또는 Tdap 백신 1회 접종 전과 후 28일 뒤의 안전성 고찰과 SBA-BR 역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 결과, 1회 투여 후 A, C, Y, W-135 4개 혈청형 모두에서 60%가 넘는 높은 혈청 전환율을 보여 일차 목적을 달성했다. 평촌성심병원 김광남 교수. 김광남 교수는 "백신 1회 투여 후 4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한 혈청전환율 측면에서 메낙트라가 아다셀보다 우월했다"며 "메낙트라는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나트라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결과는 해외 연구결과와 유사했다"며 "이 연구 결과를 통해 메낙트라는 한국에서 수막구균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료 경험을 볼 때 수막구균성 질환은 초기에 특징적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진행속도가 빨라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살아남아도 사지 절단, 뇌손상, 마비 등 치명적 후유증을 피하기 어렵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효과적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는 수막구균성 질환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이현주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유럽과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1988년, 2002년, 2003년에 많이 발생했으며 2011년 군대에서 사망자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며 "지역별로 유행하는 수막구균 혈청형이 다르기 때문에 백신 접종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막구균성 감염은 국내 소아와 청소년에서 4.5~6.4%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며 "발생 빈도는 많지 않지만 수막구균성에 의한 사망률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회는 수막구균질환 발생 고위험군과 백신에 포함된 수막구균 감염이 집단적으로 발생할 경우, 그외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유학가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경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수막구균 보균율 및 침습성 질환 역학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야 한다"며 "세계화로 인한 감염 위험의 증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역학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8-19 12:17:22제약·바이오

한림대의료원 ‘병원경영자 과정' 수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최근 한림대 성심병원 일송연수센터에서 ‘제6기 병원경영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상훈 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 등 의료원 내 주요 보직자 및 수료자 등 총 41명이 참석했으며, 전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수료생 33명이 배상훈 의료원장으로부터 수료패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교육생에는 한강성심병원 소아과 김광남 교수(병원 마케팅과 홍보 전략), 우수교육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김동규 교수(한림대의료원의 발전방향), 춘천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동훈 교수(춘천성심병원의 마케팅 전략)가 각각 선정됐다. 한림대의료원에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병원경영전문교육과정인 ‘Mighty Hallym 병원경영자 양성과정’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현 주요 보직자 및 차세대 핵심 양성 인력에게 변화혁신 및 조직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6기 교육과정은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직군을 중심으로 관리직군에서 선발된 핵심인력 31명과 협력병원 관계자, 한림대의료원 출신 전문의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1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2006-12-17 20:15:4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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